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향유 및 대국민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전시를 개최하고자 105주년 3·1절을 앞둔 2월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4개월 간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협력전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재유행 등에 따라 추가 전시를 개최하지 못하고 아쉽게도 중단된 바 있다.그러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항공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양 기관
충남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총 1만 9110명(37회)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총 33회·참여자 수 3888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 제한됐던 문화생활이 자유로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충남도서관은 2월 ‘2022년 다독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3월 ‘도서관으로 와, 봄’, 4월 ‘도서관 주간’,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공연·연극·전시·강연·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공연은 클래식 콘서트, 드로잉 매직쇼
천안시는 올해 처음 개최한 ‘2023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가 지난 24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꿈누리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낭송 대회는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낭송을 사랑하는 64명의 참여자가 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청소년부 25명, 일반부는 39명의 시낭송, 초청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예선을 진행하지 않고 당일 대회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청소년부에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린다.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을 표현한 국내 발표된 시를 낭송하는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는 천안시가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마음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참가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국민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부는 초·중·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대회
천안시가 제8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3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지역사회 내 범시민적 추모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시는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 희생을 기억했다.또 청사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오는 26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헌화와 추모의 글 달기가 가능한 온라인 추모관(https://www.cheonan.go.kr/prog/memory/memory/s
충남도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일원에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도가 주최하고,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회에는 도내 거주하는 초·중학생 150여 명이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했다.이들은 ‘나라사랑’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으며,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이 평가를 진행했다.수상자는 △금상(도지사상) 6명 △은상(도 교육감상) 6명 △동상(대전지방보훈청장상) 12명 △입선 및 가작(충청창의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등 충청권 입원환자 260명에 대한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이날 양 지사는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96)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인 1942년 6월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충남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저항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시인, 동주’ 소리극 낭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민족시인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소리극 낭독회는 소설 『시인, 동주』를 낭독 형태로 각색했다.낭독회는 한국방송(KBS) 33기, 40기 성우와 전문 성우들이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생생한 연기를 통해 윤동주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낭독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작품 해설과 함께 청중과의 대화를 진행해 낭독회의 감동을 교감하
충남도는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추념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노승일 경찰청장 등 단체장과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도는 이날 추념식 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 도내 독립운동가의
충남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로 되새기는 숭고한 나라 사랑’을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와 성인 모두 분야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전시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12일에는 ‘우리 땅 기차여행’의 저자 한태희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의 국토 사랑과 애향심을 높이는 특강을 진행한다.14일은 홍성군립합창단이 ‘시와 꽃이 있는 음악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합창단은 김소월의 시와 꽃 그림 영상이 오케스트라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4일 6.25전쟁 71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이날 임양종(89세) 참전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분을 직접 찾아뵈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임 유공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임양종 유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8일 당진시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이선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 참전명예 수당 현실화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논의했다.김명선
보령시는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준영)와 한전KPS(주) 보령사업처(처장 이재삼)가 함께 청소면에 위치한 6·25참전용사 중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관계자들은 전기 안전점검과 설비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드럼세탁기와 전기밥솥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이재삼 보령사업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안타깝게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김동일 보령시장, 24일 오전 10시 죽도 상화원에서 열리는 민선7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보령시 생활보장위원회,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가족 표창식 참석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탁 트인 여행지로 ‘언택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가 수년간 개방하지 않았던 사비궁 서편의 홍제문을 최근 개방했다.홍제문은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문으로 홍제문을 통해 들어가면 사비궁부터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산책할 수 있고, 사비시대 주거생활상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을 관람할 수 있다.백제문화단지는 홍제문 개방을 기념해 롯데 아울렛 부여점과 연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욱)은 지난 9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보훈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30매(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김영욱 직무대행은 이날 김정섭 시장을 만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김 직무대행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전달한 위문품이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시는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을
천안시는 석오이동녕기념관 개관 10주기를 맞아 6월 6일 현충일에 ‘대의(大義) 태극기 동산’을 비롯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의 태극기 동산은 기존 태극기 동산에 이동녕선생 캐릭터 인형과 각종 나무, 꽃, 그리고 잔디 등을 심어 만든 포토존으로, ‘대의’를 강조했던 이동녕 선생의 뜻과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마련됐다.‘대의(大義)’는 이동녕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1919년 초기부터 1940년 서거할 때까지 활동하면서 조국광복의 염원을 담아 1930년대 후반 중국 중경 기강에서 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6월의 역사인물로 풍전등화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해 충의정신을 실천한 ‘만경노씨 삼의사’ 노응환, 노응탁, 노응호 삼형제를 선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들 삼형제의 본관은 만경으로 우성면 귀산리에서 출생했으며, 조헌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히던 중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해 스승 조헌이 공주에서 의병을 모집하자 이에 가담, 스승을 따라 청주성 전투와 금산전투에 참전한 인물들이다.삼의사는 청주성 전투에 참전해 청주성을 탈환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후 전라도로 향하는 왜군을 저지하기 금산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17일 조치원중학교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했다.서금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 조치원 지역에 얽힌 국난 극복의 역사를 소개했다.또한 서 의장은 동국문헌비고 향시편에 기록된 조치원장의 역사를 토대로 2020년 250주년을 맞는 조치원장에 대해 "잊지 않아야 할 우리 지역의 역사"라고 강조했다.특히 서 의장은 지난 7년 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세종시의 변화상을 언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개념에 대한 학생들